김정화, '뇌암 판정' ♥유은성과 달달 출근.."응원 덕에 힘이 나"

장우영 2023. 4. 12.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정화와 유은성이 많은 이들의 응원과 위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김정화는 "'동상이몽' 방송 이후 저희 가정 응원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응원과 기도 덕분에 더 힘이 나고 위로를 얻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정화는 14년 동안 후원한 아프리카 아동을 소개하며 "디자이너 아그네스. 자랑스러운 내 딸. 많은 분들이 딸의 삶을 응원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정화와 유은성이 많은 이들의 응원과 위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김정화는 “‘동상이몽’ 방송 이후 저희 가정 응원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응원과 기도 덕분에 더 힘이 나고 위로를 얻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열심히 더 건강히 저희들의 역할 잘 감당하며 살아가겠습니다”고 덧붙이며 남편 유은성과 출근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김정화는 14년 동안 후원한 아프리카 아동을 소개하며 “디자이너 아그네스. 자랑스러운 내 딸. 많은 분들이 딸의 삶을 응원해”라고 전했다. 김정화는 2009년 에이즈 걸린, 고아가 된 아이의 엄마가 돼주는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에 처음 갔다가 당시 6살인 아그네스를 만났고, 후원하며 꿈을 응원했다. 아그네스는 김정화가 결혼 선물로 차려준 테일러숍을 통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는 두 아들과 함께 오는 5월 아프리카를 찾아 아그네스 부부를 만날 예정이다.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김정화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수술하면 90% 이상은 장애가 있을 수 있고, 50%는 사망할 수 있다고 하더라”며 “첫 검진부터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까지 걸린 3개월의 시간이 지옥 같았다”고 말했다.

다행히 유은성은 당장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김정화는 “너무 감사했다. 진짜 다행이라는 생각만 들었다”고 밝혔고, 유은성은 “수술을 아예 안 해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수술을 안 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