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만 주는 ‘천원의 아침밥’…청년·고3까지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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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이 현재 대학생만 대상으로 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일하는 청년과 고3 학생들까지 확대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12일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모처럼 여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적극적으로 논의를 벌이고 있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에서도 도내 전 대학에 확대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대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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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이 현재 대학생만 대상으로 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일하는 청년과 고3 학생들까지 확대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12일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모처럼 여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적극적으로 논의를 벌이고 있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에서도 도내 전 대학에 확대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대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민주당은 “아침밥은 대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다. 수많은 청년 직장인들도 아침밥을 거르고 힘든 오전 노동을 견딘다. 누구보다 영양에 신경 써야 할 고3 학생들도 마찬가지”라며, 대상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민주당은 “‘밥은 곧 하늘’이라는 말이 있다. 하늘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한 끼 밥이 꼭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현실성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의회 민주당은 국민의힘, 경기도, 도교육청과 함께 머리를 맞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학이 아침밥을 거르는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부, 학생이 각각 1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학교에서 부담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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