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형 워케이션’ 즐거움 느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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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개장 12일째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는 순천시가 높아진 도시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순천형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순천시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대응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워케이션 이용자들에게는 순천시민과 동일한 관광지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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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으로 올라오세요! 워케이션 성지로 거듭 나
정원박람회 개장 12일째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는 순천시가 높아진 도시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순천형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업무를 하며 휴양을 즐기는 방식을 뜻한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근무 형태가 다양화되고 웰니스와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워케이션에 참여하고 싶다’는 답변이 64%에 이른다.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될 만큼 향후 워케이션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순천시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대응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원박람회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시는 우선 워케이션 참가자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행안부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중 ‘워케이션’에 응모해 거점시설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휴양·힐링형, 탐방형, 농촌·전통 체험형 등 지역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기업과 투자유치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과 단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워케이션 이용자들에게는 순천시민과 동일한 관광지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화폐와 연계한 숙박비·교통비 할인 등 인센티브를 통해 순천을 워케이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양효정 시 기획예산실장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워케이션을 추진하게 됐다”며 “순천의 우수한 지역자원과 박람회 파급효과 등을 활용해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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