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 박지훈 "'약한영웅'으로 인생캐 갱신? 신선한 충격..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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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훈이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한편 타이틀곡 'Blank Effect(무표정)'을 포함한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은 오늘(12일)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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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박지훈이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Blank or Black’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우연한 호기심에 한 번 발을 들이면 단숨에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이날 박지훈은 본격적인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약 6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거의 반년만에 앨범을 내는거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기자님들께 처음으로 소개해드릴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달 박지훈은 솔로 데뷔 4주년을 맞았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총 여덟개의 앨범을 발매한 박지훈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다는 걸 느꼈다"고 지난 시간을 돌이켜 봤다. 그러면서 "모든 과정동안 저를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가수로서 앨범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도 병행해온 박지훈은 최근 웨이브 '약한영웅 class1'을 통해 인생캐를 갱신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는 "사실 이런 반응들이 너무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저는 작품 마주할때만큼은 작품이 잘되거나 못되거나 이런걸 상관하지 안는 성격인데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함과 말로 할수 없는 뿌듯함이 있더라. 좋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작으로는 "KBS '환상연가'라는 웹툰 원작의 드라마를 하게 됐다. 두개의 인격을 가진 캐릭터로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는 ‘오드리’라는 작품이다. 첫 영화에 도전했다. 김정난 선배님과 모자 케미를 느낄수 있는 마음 따뜻한 영화라고 말씀드릴수 있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다. 가끔 쉬고싶다는 생각 들긴 하는데 하고싶어서 선택한거기때문에 뭔가를 해내고 하고 나면 뿌듯하다. 힘들지만 좋아해주시는 분들 생각하면 멈출수 없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타이틀곡 ‘Blank Effect(무표정)’을 포함한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은 오늘(12일)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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