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해킹’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 “피해 자산 전액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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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지닥이 해킹 사건으로 피해를 본 고객 자산을 전액 보전하겠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지닥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쯤, 인터넷과 연결된 지갑인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일부 자산이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발송됐습니다.
해킹 피해 자산은 비트코인(BTC) 60개, 이더리움(ETH) 350개, 위믹스(WEMIX) 1,000만 개 등 약 200억 원 규모로, 지닥 총 보관 자산의 약 23%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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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지닥이 해킹 사건으로 피해를 본 고객 자산을 전액 보전하겠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지닥 운영사 피어테크는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지닥에 있는 회원들의 자산은 전액 충당·보전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입출금 서비스의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입출금 재개까지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닥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쯤, 인터넷과 연결된 지갑인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일부 자산이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발송됐습니다.
해킹 피해 자산은 비트코인(BTC) 60개, 이더리움(ETH) 350개, 위믹스(WEMIX) 1,000만 개 등 약 200억 원 규모로, 지닥 총 보관 자산의 약 23%에 달합니다.
지닥은 “탈취된 대부분 물량이 아직 현금화되지 못한 것을 확인했다”며 “탈취범이 계속 자금세탁을 시도하고 있으나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닥 제공]
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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