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쌀 적정생산’ 추진 결의대회 개최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12일 본부에서 전북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농협 조합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쌀 적정생산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사업계획 등 안건을 승인하고 2023년도 전북협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됐다.

신임 협의회장에는 최승운 김제 금만농협 조합장, 부회장에는 전봉구 군산 옥구농협 조합장, 감사에는 정철석 임실 오수관촌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후 협의회는 수확기 이후 최근 쌀 수급 동향, 2023년도 쌀 적정 생산 추진 정부 정책 방향과 벼 재배면적 감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략작물직불제·타작물 재배 등 2023년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전북농협 감축 목표인 4746ha를 달성해 지역 내 쌀 수급안정과 가격지지를 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