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오스템임플 지분 96% 확보…자진상폐 요건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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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의 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2차 공개매수에도 성공했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이를 통해 발행주식 전체 기준 6.71%의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IB(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상장폐지 절차 내에서 정리매매 등의 방법으로 잔여지분을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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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의 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2차 공개매수에도 성공했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가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법인이다.
12일 공개매수 대리인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에 마감한 오스템임플란트의 2차 공개매수 결과 104만5663주가 청약했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이를 통해 발행주식 전체 기준 6.71%의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앞서 지난 2월28일 끝난 1차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주식1003만8385주(64.45%)와 특별관계자인 최규옥 회장 소유의 294만3718주(18.90%), 회사의 자기주식 93만9469주(6.03%)를 모두 합치면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발행주식 전체 기준 96.1%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한 기준인 지분율 95%를 상회하는 수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추가 공개매수나 장내 매수 없이 조만간 한국거래소에 자발적 상장폐지를 신청할 것으로 예측된다.
IB(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상장폐지 절차 내에서 정리매매 등의 방법으로 잔여지분을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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