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투입하는 익산

강인 2023. 4. 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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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초 MOU를 체결한 베트남 애이숩군에서 39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79명 등 모두 118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이들 근로자가 타국 생활과 근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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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초 MOU를 체결한 베트남 애이숩군에서 39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79명 등 모두 118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베트남 애이숩군에서 39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이들은 지정 농가에 배치돼 90일간 농업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앞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5명이 입국해 일하고 있으며 나머지 근로자도 이달 중 모두 입국한다.

익산시는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베트남 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각각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이들 근로자가 타국 생활과 근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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