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 모데미풀 등 야생화 개화

조영석 기자 2023. 4. 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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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비롯해 봄을 알리는 야생화의 개화가 시작됐다고 12일 밝혔다.

모데미풀뿐만 아니라 처녀치마, 점현호색, 제비꽃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도 계속 개화하고 있다.

김동준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모데미풀은 4월 말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한다"라 "아름다운 봄 야생화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감상하기 위해 공원자원 보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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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소백산 최대 군락지
봄을 알리는 처녀치마, 점현호색, 제비꽃 등도 만개 눈길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 탐방로에 핀 모데미풀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비롯해 봄을 알리는 야생화의 개화가 시작됐다고 12일 밝혔다.

모데미풀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소백산국립공원의 모데미풀 자생지는 국내 최대 군락지다.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하는 모데미풀은 연화봉~제1연화봉 구간과 천동 고사목~천동삼거리 구간의 탐방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에 핀 노랑제비꽃

모데미풀뿐만 아니라 처녀치마, 점현호색, 제비꽃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도 계속 개화하고 있다.

김동준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모데미풀은 4월 말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한다"라 "아름다운 봄 야생화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감상하기 위해 공원자원 보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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