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맵, 부동산 토큰증권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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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맵이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국내 대표 토지건물 거래플랫폼 밸류맵은 중소형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TO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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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토지가치측정, 발행가액 평가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밸류맵이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보다 쉽고 빠르게 증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자산의 토큰화는 스마트 계약이라는 알고리즘에 기반한 계약방식을 통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밸류맵은 부동산 STO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프롭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한 발행 구조를 선보인다. 밸류맵 플랫폼은 월간 5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의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으로 실제 토지와 건물을 소유한 소유자들이 직접 플랫폼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에 등록된 소유자는 보유 자산을 매물 형태로 매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직접 토큰 증권으로 발행하여 공모할 수도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토큰의 기초자산인 부동산의 가치평가는 AI건축설계와 AVM 기술이 활용된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그간 플랫폼에 축적된 AI 기술이 STO와 융합될 때가 됐다”며 “부동산 시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소형 부동산의 유동화-증권화에 STO가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부동산 STO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다수의 증권사 및 블록체인 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부동산 STO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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