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공공기관 협업 강화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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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상호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정책추진을 강조했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청소년재단 소속 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시정설명회에서 "기관 간, 상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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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상호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정책추진을 강조했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청소년재단 소속 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시정설명회에서 "기관 간, 상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공사 행사에 문화재단 추천공연 접목, 자원봉사센터 수요발굴 시 타 기관과의 협업 추진, 청소년재단 진로교육 시 도시공사 체험 등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거버넌스 역할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날 시정설명회에서 민선8기 시정철학과 올해 시정운영 방향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는 점점 고립화하고 기술혁명으로 사회적 격차는 심화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가 해야할 역할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시는 '혁신·성장·상생'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시정운영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5대 정책 방향인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정원도시 실현 △신·구도시 간 균형발전 △지역공동체 회복을 설명하면서 "시와 공공기관은 시민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함께하는 동지로서 더 강한 신뢰를 갖고 함께 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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