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송상민 공정위 사무처장…"공정거래 정책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사무처장에 송상민 현 경쟁정책국장을 14일자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경쟁정책국장을 역임하면서 공정위 정책의 핵심 과제 설정, 업무추진 계획 마련을 통해 공정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정책 부문을 총괄하는 경쟁정책국장을 직전에 역임한 만큼 공정위의 전반적인 정책을 이끌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행정고시 37회…시장감시국장 등 거쳐
경쟁정책국장 역임하며 정책 방향 수립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사무처장에 송상민 현 경쟁정책국장을 14일자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 공정위는 정책과 조사 부문을 이원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는데, 사무처장은 정책 부문을 총괄하는 실장급(1급) 자리다.
송상민 사무처장은 1989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워릭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경제분석과장, 서비스업감시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파견을 나갔다.
파견을 마치고 공정위로 돌아와 기업결합과장, 시장감시총괄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경쟁정책과장을 역임했다.
국장급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을 맡았다.
특히 경쟁정책국장을 역임하면서 공정위 정책의 핵심 과제 설정, 업무추진 계획 마련을 통해 공정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시장감시국장을 맡을 땐 정보통신기술(ICT) 전담팀 운영을 통해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 행위 규율 방안 마련, 온라인플랫폼 분야 법 집행 기준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한 심사지침안 마련 등을 수행했다.
정책 부문을 총괄하는 경쟁정책국장을 직전에 역임한 만큼 공정위의 전반적인 정책을 이끌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송상민 사무처장은 공정위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공정거래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