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창업자 최인석, 이사회 의장 선임…상임경영이사회 체제 도입
최인석 대표이사 주도로 성장해온 레페리는 앞으로 신규 상임경영이사회 체제를 맞이하게 됐다.
레페리는 이날 정식 이사회 산하 기관으로 운영될 상임경영이사회의 리더 겸 신임 대표이사에 김소연 플랫폼사업본부 총괄이사를 선임했다.
레페리 관계자는 “이번 의결 사안을 통해 최인석 의장이 레페리 정식 이사회를, 김소연 대표이사가 상임경영이사회를 맡게되는 구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년 통산 매출 200억 이상을 책임져온 부문장 3인을 이사로 승진시켜 기존 이동후 전무이사를 포함한 5인이 상임경영이사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페리 대표이사가 된 김소연 전 플랫폼사업본부 총괄이사는 29CM, 한화 S&C, 메이크어스 딩고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신사업 기획과 플랫폼 개발 경험을 쌓아왔다.
2020년 (주)메이크미업을 창업해 뷰티 고객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2022년 레페리에 흡수합병됐다. 레페리에 입사한 이후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교류 플랫폼 ‘레코멘드’ 앱을 출시하고 레페리가 보유한 각종 빅데이터의 자동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최 의장은 “레페리가 창립 10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기에 뷰티&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산업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 맞다”며 그러나 우리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것이므로 앞으로 상임 이사회의 도움을 받아 대표이사 시절보다 더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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