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과기부 차관 "한일관계, 과학기술 협력으로 이어져야"

신채연 기자 2023. 4.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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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오늘(12일) "최근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성된 양국관계 진전이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의 전략적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새로운 협력과제를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차관은 이날 '일본 과학기술‧정보통신 정책동향 및 향후 협력전략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늘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의제로 발전시켜서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첨단기술 분야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협력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주일 한국대사관 과기정통관 등 주재관, 관련 부서와 일본 관련 전문가들이 총망라됐습니다.

일본 주재관의 전반적인 일본의 과학기술‧정보통신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한·일 협력 현황, 향후 협력 가능한 이슈 발굴, 이에 대한 대응과 준비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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