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업무 중 “주식 시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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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업무 중에서 틈틈이 주식 시세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명 중 2명은 자신이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업무 시간 중 개인 주식 현황을 얼마나 확인하는지 묻자 '종종 한다'는 응답 비율이 51.6%로 가장 높았다.
10명 중 2명은 스스로를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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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2명은 “나는 주식 중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주식하는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업무 중에서 틈틈이 주식 시세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명 중 2명은 자신이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한 주식 투자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업무 시간 중 개인 주식 현황을 얼마나 확인하는지 묻자 '종종 한다'는 응답 비율이 51.6%로 가장 높았다. '매우 자주 한다'는 응답 비율은 13.3%였다.
'거의 하지 않는다'와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각각 28.5%, 6.7%였다.
업무 시간에 주식을 매수 내지 매도한 경험에 대해서는 '매우 자주 한다'(12.5%)와 '종종 한다'(64.4%)는 응답 비율이 76.9%를 차지했다.
'거의 하지 않는다'와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각각 20.7%, 2.4%였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17.4%가 '대체로 그렇다', 3.5%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대체로 아니다'는 44.5%, '전혀 아니다'는 34.6%로 나타났다. 10명 중 2명은 스스로를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셈이다.
올해 들어 주식을 산 경험이 있는지 묻자 응답자의 86.1%가 '매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매수 경험자는 평균적으로 개인 자산의 15.5%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식 투자로 이익을 봤다는 응답은 15%로 10명 중 1∼2명에 불과했다. '이익도 손실도 없다'는 응답자는 35.1%, '손실을 보고 있다'는 응답자는 절반 가까운 49.9%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3월 30일∼4월 3일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35%포인트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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