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챗봇 활용 카카오톡 상담 채널 개설

[전주=뉴시스]전주덕진경찰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활용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다양하고 친밀한 상담활동을 위해 경찰청 챗봇(채팅로봇)을 활용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덕진경찰이 개설한 오픈채팅방에는 성범죄 상담, 학교폭력 신고, 여성피해지원, 전화상담, 경찰홍보 등 6개 메뉴를 구축했고 경찰청 챗봇과 연계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이나 고소사건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픈채팅방에 '고소', '피해지원', '학교폭력 신고' 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상담·신고 사이트를 안내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김태형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춘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