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기요금 인상 이달 중 발표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이달 중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할 전망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단 2분기 전기요금을 어떻게 할지 이번 달 내에는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재부 입장을 묻는 말에 추 부총리는 "지금은 굉장히 민감하다"며 "정부가 결정하는 거면 내가 발표하면 되지만, 당과 소통하면서 좋은 방안을 찾자는 것"이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달 중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할 전망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단 2분기 전기요금을 어떻게 할지 이번 달 내에는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추경호 부총리가 11일(현지 날짜) 동행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다.
추 부총리는 "전기요금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 간 상당 기간 논의가 있었던 만큼 당(국민의힘)에서 인상 여부부터 판단해야 한다"며 "자꾸 표류시킬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 부총리는 "전적으로 당에서 판단할 부분으로, 정부가 언제까지 결정하라고는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기재부와 산업부가 최종 방침을 정하지만, 민생 현장과 소통 접점은 당이 강하니까 당이 중심이 돼서 정부와 전문가, 일반 시민 얘기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기재부 입장을 묻는 말에 추 부총리는 "지금은 굉장히 민감하다"며 "정부가 결정하는 거면 내가 발표하면 되지만, 당과 소통하면서 좋은 방안을 찾자는 것"이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고보니 '교회 돈'…6억 횡령해 서울에 '내집마련'한 목사
- "내 말이 맞다고"…美기밀유출, 게임 중 말싸움하다 시작됐다?
- 화장실 5시간 갇힌 남성의 절규 "전화해 줘~"…휴대폰이 구했다
- [단독]정순신, 또 청문회 불출석사유서 제출…심신미약 사유
- "헛소문 내지마" 아들 친구 머리채 잡아 끈 父 벌금형
- 반세기만의 실물 공개 '직지'…문화재청, 佛과 학술협력‧전시지원
- 이재명 "美 도청 의혹, 사실이라면 정부가 사과 받아내야"
- 소상공인연합회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해야"
- 야간훈련하던 군인에 엽총 '탕'…"야생동물인 줄 알았다"
- 칠레, 주40시간 하원 통과…'월화수목일일일' 현실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