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개인·외인 '사자' 속 코스피 2550선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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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5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전 1시 4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3포인트(0.26%) 오른 2554.3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986억 원, 개인이 70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기관은 1075억 원을 팔아치웠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52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억 원, 1110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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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5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전 1시 4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3포인트(0.26%) 오른 2554.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장보다 1.50포인트(0.06%) 내린 2546.36에 출발했다. 외국인이 986억 원, 개인이 70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기관은 1075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홀딩스(3.53%)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전날 포스코홀딩스는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현대차(005380)(3.07%), 기아(000270)(1.06%), 삼성전자우(005935)(0.36%) 등도 상승세다. 삼성SDI(006400)(-0.13%), LG화학(051910)(-2.61%), LG에너지솔루션(373220)(-2.95%), SK하이닉스(000660)(-1.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8%)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5.80%), 복합기업(4.53%), 자동차부품(4.04%) 등이 강세다. 화학(-2.73%), 전기제품(-2.26%), 석유·가스(-1.33%) 등은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장중 200주선 안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차익 실현 물량 출회와 저녁 발표 예정인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 심리에 전반적인 지수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코스닥은 0.63포인트(0.08%) 내린 898.21에 거래 중이다. 1.83포인트(0.20%) 내린 897.11에 출발해 900을 턱끝까지 추격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52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억 원, 1110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2.72%), 에코프로(086520)(-9.62%), 엘앤에프(066970)(-4.88%), 천보(278280)(-4.80%)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2.71%), HLB(028300)(2.76%), 셀트리온제약(068760)(7.90%) 등 바이오주와 카카오게임즈(293490)(2.20%), 펄어비스(263750)(0.33%) 등 게임주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1.06%)도 2차 공개매수 성공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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