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프랑스국립도서관, ‘직지심체요절’ 전시 지원 학술 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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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프랑스국립도서관과 함께 '직지심체요절' 전시를 지원하고 학술적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프랑스 현지시각으로 11일 오후 체결합니다.
문화재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의 프랑스 파리 현지 공개 행사를 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특별전을 통해 '직지심체요절'을 공개하는데, 이는 1973년 이후 50년 만에 일반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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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프랑스국립도서관과 함께 ‘직지심체요절’ 전시를 지원하고 학술적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프랑스 현지시각으로 11일 오후 체결합니다.
문화재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의 프랑스 파리 현지 공개 행사를 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지심체요절’은 백운 경한(1298~1374) 스님이 부처님과 큰 스님들의 대화와 편지 등에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 편찬한 책으로 정확한 명칭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입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특별전을 통해 ‘직지심체요절’을 공개하는데, 이는 1973년 이후 50년 만에 일반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1480년 창설한 프랑스 왕실도서관으로 ‘직지심체요절’을 포함해 2천여 권의 한국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나라 밖 중요 유물의 발굴은 물론, 해외 현지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프랑스국립도서관 제공]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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