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목우촌 등 3곳과 신규 계약…펫푸드 판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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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368970)는 기존 고객사 12곳 외에 올해 상반기 목우촌, B.M스마일, 우성사료 등 3곳과 신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에스피는 고품질 유기농 제품 생산시설과 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펫푸드 기업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ODM과 PB 사업의 양적 성장을 충분히 소화할 만한 생산능력으로 발 빠른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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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오에스피(368970)는 기존 고객사 12곳 외에 올해 상반기 목우촌, B.M스마일, 우성사료 등 3곳과 신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에스피의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사업 부문은 성장세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온라인 전용 자체 브랜드(PB) 제품 ‘인디고 바이오뉴트리션’은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국내 온라인 반려동물 최대 온라인 유통망인 쿠팡과 공급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오프라인 대리점 전용 PB제품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달 오프라인 시장 전용 제품인 ‘인디고7’을 출시해 대리점에 납품했다. 이미 매출을 실현 중인 대리점 5개소 외에 추가로 대리점 공급 계약을 진행해 오는 5월까지 15개 대리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에스피는 기업간거래(B2B) 및 B2C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으로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말에는 바우와우코리아를 인수해 생산능력(Capa)을 기존 7100t(톤)의 약 3배인 2만t 수준까지 확보했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ODM과 PB 사업의 양적 성장을 충분히 소화할 만한 생산능력으로 발 빠른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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