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 중국 신공장 전면 가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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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입푸드(900340)는 지난 1월부터 신공장이 전면으로 가동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윙입푸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중국 광동성 중산시 황포진의 기존 1공장과 2공장을 통합하여 9층 신사옥 증설 및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비용 절감과 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생산, 연구개발, 물류창고관리, 판매 등의 일체화로 매출 성장을 실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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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윙입푸드(900340)는 지난 1월부터 신공장이 전면으로 가동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윙입푸드는 지난 2020년 8월, 생산능력 확대와 제품 생산라인 최적화를 위해 164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신공장을 1.8만㎡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윙입푸드 신공장은 과거 생산 공정의 병목 구간이던 건조라인을 50~60개로 확대하였다. 이번 신공장의 가동으로 기존 전통제품의 생산 능력과 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동시에 간편식품, 냉동식품의 생산라인을 최적화하여 최신 현대화 장비를 도입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화한 제품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현대화 생산라인의 증설은 윙입푸드의 육가공 기술이 또다른 수준에 도달하였음을 나타내며 중국 전통 살라미식품, 간편식품, 냉동식품에서 선두기업으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전면 가동으로 2023년에는 전체 연간 생산량이 전년대비 2배이상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회사 전체 제품관리, 연구개발, 유통 등은 더욱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윙입푸드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과 주력 소비자층의 니즈를 결합하여 건강식 전통식품, 간편식품, 냉동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건강 육제품을 주요 신제품으로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밀키트 시리즈 제품을 대대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동시에 온라인 쇼핑 추세에 따라 다양한 생방송, 쇼트 클립 등을 통해 판매를 늘리고 홍보를 강화하며 회사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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