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신임 원내대표 선거 다음달 2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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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선거를 다음달 2일 치를 전망이다.
박성준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거일에 대해 "지금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초 거론됐던) 이달 28일이 (선거일이) 안되고 연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당 지도부는 '5월 둘째 주 원내대표 선출'을 규정한 당헌과 별개로 오는 28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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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선거를 다음달 2일 치를 전망이다. 당 지도부는 당초 이달 말로 계획했으나 다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박성준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거일에 대해 "지금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초 거론됐던) 이달 28일이 (선거일이) 안되고 연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홍근 원내대표와 원내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주중 결정되는 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변했다.
앞서 이원욱 의원도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 나와 원내대표 선거 일정과 관련해 "5월 초"라고 말했다.
당초 민주당 지도부는 '5월 둘째 주 원내대표 선출'을 규정한 당헌과 별개로 오는 28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새로 선출된 데다 5월 임시회 일정을 고려한 판단때문이다.그러나 현재 다음달 2일에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는 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박광온·이원욱·홍익표·김두관·윤관석·안규백 의원이 출마할 예정이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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