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익산 등 전북 중부권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유승훈 기자 2023. 4. 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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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중부권역(전주·익산·완주)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부권역의 경우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오전 10시 220μg/㎥, 오전 11시 266μg/㎥로 관측됐다.

현재 서부권역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동부권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특보는 지난 10~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면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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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경보, 동부 주의보 유지…전북 전 지역 특보 발효
“실외활동, 과격한 운동 자제 요청”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바라본 세종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4.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중부권역(전주·익산·완주)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부권역의 경우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오전 10시 220μg/㎥, 오전 11시 266μg/㎥로 관측됐다.

현재 서부권역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동부권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특보는 지난 10~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면서 발령됐다. 잔류 황사의 재순환과 대기 정체로 인해 당분간 고농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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