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보스턴 꺾고 개막 11연승 질주…신기록까지 -3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2023 메이저리그(MLB) 개막 후 연승 행진을 11경기로 늘렸다.
탬파베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7-2로 이겼다.
탬파베이는 앞으로 3연승을 더하면 198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작성한 메이저리그 역대 개막 최다 13연승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가 2023 메이저리그(MLB) 개막 후 연승 행진을 11경기로 늘렸다.
탬파베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7-2로 이겼다.
전날 개막 10연승으로 1994년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다 개막 연승 신기록을 썼던 탬파베이는 이제 MLB 역대 최다 개막 연승 기록 경신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탬파베이는 앞으로 3연승을 더하면 198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작성한 메이저리그 역대 개막 최다 13연승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아울러 1경기만 더 이기면 2004년에 작성한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12연승)을 쓸 수 있다.
탬파베이는 전날 마운드에 힘으로 1-0으로 보스턴을 제압했다. 이날은 반대로 초반부터 타선이 터져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탬파베이는 1회말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가 좌전안타에 이어 후속타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완더 프랑코의 중월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에는 2사 2루서 비달 브루한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4회말에는 아이작 파레데스의 솔로홈런으로 3-0으로 달아났다.
5회말에서는 디아즈와, 브랜든 로우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탬파베이는 6회초 한 점을 내줬으나 7회 다시 2점을 더하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보스턴은 9회초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결국 탬파베이가 5점 차로 승리했다.
탬파베이의 선발 셰인 맥클라나한이 5이닝 2피안타 4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개럿 클레빈저, 제이슨 애덤, 라이언 톰슨, 캘빈 포처로 이어지는 계투진은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반면 보스턴의 선발투수 개럭 위트록은 5이닝 동안 5실점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