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한국 항의 받아들일 수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한국측의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한국측의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외교청서의 한국 관련 기술과 관련해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문제 등에 대해 한국으로부터 항의가 있었다”면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반론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전날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한국이 “다케시마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尹 대통령 "대형산불 피해 입은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
- [강릉 대형산불] 산불 원인은 강풍에 나무 쓰러지면서 ‘전선단선’ 추정
- [강릉 대형산불] 시간당 47㏊ 쑥대밭 역대급 속도 확산
- [강릉 대형산불] 발화 7시간만에 내린 소나기 ‘하늘이 도왔다’
- 철탑 무너지고 아파트 샷시 추락… 동해시 강풍 피해 '속출'
- ‘과열논란’ 에코프로 장초반 4%대 급락…증권사는 ‘매도’ 의견
- 윤 대통령 "말투를 들으니 강원도 분 같은데 맞나?" 기아車 공장서 나눈 대화 화제
- 우리 동네에도 JMS가?… 강원지역 ‘이단’ 목록 공유 활발
- [영상] 유명 BJ 동원 '3천억대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현장
- [영상] 잿더미만 남은 강릉 경포로 일대…주택·펜션 등 64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