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미래 고속도로 건설 머리 맞댄다

김서연 2023. 4. 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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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진규 사장은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발굴하겠다"며 "최근 수도권 내 교통정체 해소와 고속도로 입체개발을 위해 '지하고속도로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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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열린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태스크포스(TF)' 출범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TF는 함진규 사장 등 공사 모든 임원과 외부전문가 8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외부위원의 경우 경영개선, 디지털,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다. 운영 방향 논의부터 이행 과제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우선 지난 3월 수립한 국민안전 최우선, 도로교통 미래 선도 등 사장 경영방침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TF 논의를 거쳐 오는 5월 중순 최종 확정된다.

아울러 공사는 고속도로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안전한 고속도로, 미래 고속도로, 서비스 혁신 고속도로, 믿음 가는 고속도로 4개 분야다.

과제의 독창성과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에 반영하고, 우수작에 대해 포상도 실시한다.

함진규 사장은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발굴하겠다"며 "최근 수도권 내 교통정체 해소와 고속도로 입체개발을 위해 '지하고속도로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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