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낀 뿌연 하늘…강원 영동에 강풍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4. 12. 13:33
전국 미세먼지로 뒤덮여
강원 영동은 강풍 주의
강원 영동은 강풍 주의
목요일인 13일에도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머무른 황사가 재순환하고 대기 정체로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매우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산불이 발생한 강원 영동에는 낮 동안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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