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대 굴욕, “휴~ 쟤 안 사서 다행 215억 아꼈네” 안도

이현민 2023. 4.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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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를 떠난 지 1년이 다 돼 가는데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1에서 헤매고 있는 미나미노 타쿠미(28, AS모나코)가 잉글랜드 언론의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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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를 떠난 지 1년이 다 돼 가는데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1에서 헤매고 있는 미나미노 타쿠미(28, AS모나코)가 잉글랜드 언론의 혹평을 받았다.

미나미노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FA컵과 리그컵 우승 공을 세웠지만, 주전이 아니었다. 리그에서 11경기 176분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여름 뛰기 위해 모나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으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508분) 1골에 머물러 있다. 급기야 18세 신예 엘리세 벤 세기르에게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이럴 거면 차라리 잉글랜드에 남는 게 나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미나미노는 모나코에 입성하기 직전 리즈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다수 팀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모나코를 택했다. 피지컬을 앞세운 리그 스타일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월 5일 클레몽 풋전 이후 선발로 나선 적이 없다. 현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리즈 유나이티드 뉴스는 12일 “리즈가 지난해 여름 리버풀에서 1,500만 유로(215억 원)로 이적한 탄환을 피했다”며 미나미노를 영입하지 않은 것이 한 수라 했다.

이어 “미나미노는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데 고생하고 있다. 아직 기대에 부응 못하고 있다”면서, “리즈는 루이스 시니스테라(23), 브렌든 아론슨(22) 등 공격진에 재능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측면과 처진 공격수 자리가 괜찮다. 리즈가 미나미노 영입을 위해 모나코와 경쟁하지 않고 1,500만 유로를 절약했다. 3분의 1 가격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좋은 자원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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