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거들뿐” 강호동, 고기와 만나니 존재감 ↑(고기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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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강호동이 고기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방송인 강호동은 지난 4월 11일 첫 방송된 채널A 신규 예능 '고기서 만나'에서 든든한 활약을 펼쳤다.
오프닝부터 안대를 쓰고 범상치 않은 발걸음으로 등장한 강호동은 '가장 맛있는 빗소리'라며 냄새로 고기의 부위를 유추한 뒤 가볍게 정답을 맞혀 '고기서 만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고기서 만나'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줄 강호동의 활약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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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국민 MC' 강호동이 고기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방송인 강호동은 지난 4월 11일 첫 방송된 채널A 신규 예능 ‘고기서 만나’에서 든든한 활약을 펼쳤다.
'고기서 만나'는 맛집 프로그램 최초로 오직 ‘고기’만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고기 맛집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이야기 나누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오프닝부터 안대를 쓰고 범상치 않은 발걸음으로 등장한 강호동은 ‘가장 맛있는 빗소리’라며 냄새로 고기의 부위를 유추한 뒤 가볍게 정답을 맞혀 ‘고기서 만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주제는 한국인 외식 선호도 1위이자, 육즙과 풍미를 자랑하는 부위인 삼겹살의 모든 것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평소 고기에 관해 관심이 남다른 강호동은 삼겹살의 유래, 대중화, 3물결 등 쉴 틈 없이 유익한 설명을 전했고, 유쾌한 표현력으로 ‘길거리 쩝쩝 박사’란 별칭을 얻는 등 모두를 단숨에 매료시켰다. 특히 메인 메뉴와 찰떡궁합인 사이드 메뉴가 나올 땐 평소 즐겨 먹는 특급 꿀팁을 전하고, 처음 맛보는 감칠맛에 대해선 세심한 디테일을 덧붙인 설명으로 감탄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불판에서 노릇노릇하게 굽고 있는 삼겹살 비주얼에 매료된 강호동은 육즙 가득한 첫 점을 맛보며 남다른 리액션과 진심 어린 표현으로 늦은 저녁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같이 지글지글 불판 소리가 매력적인 공간에서 익숙한 식재료인 고기에 대해 가슴 설레게 만드는 요리법과 역사, 트렌드 등 심도 있는 대화는 물론, 다양한 사람들과 공감대 형성까지. 앞으로 ‘고기서 만나’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줄 강호동의 활약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사진=채널A '고기서 만나'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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