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출생률 1위" 충북도 100대 인구정책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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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전국 출생률 1위를 목표로 저출산·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정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12일 인구정책 3대 전략 7개 과제, 100대 주요 세부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도는 임신‧출산 친화 사업 추진과 돌봄 사업을 강화해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목표로 삼았다.
도는 인구늘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도민 추진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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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전국 출생률 1위를 목표로 저출산·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정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12일 인구정책 3대 전략 7개 과제, 100대 주요 세부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모두 1조371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임신‧출산 친화 사업 추진과 돌봄 사업을 강화해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목표로 삼았다.
출산육아수당 지원과 생애주기 지원정책 안내, 의료비 후불제 임산부 확대, 난임치료 지원대상 확대, 고위험 산모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임산부 예우 및 지원조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용 지원 사업과 전국 임산부 태교축제도 준비하고 있다.
공공육아나눔터 운영을 확대하고 남성육아휴직 지원, 거점형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등 돌봄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청년의 행복한 삶터 조성과 귀농귀촌을 돕고 외국인 재외동포 유치와 체류 외국인 정착을 지원하는 전략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인구늘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도민 추진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 심화로 지방소멸 위기는 가속화 될 것"이라며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를 늘리는데 도정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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