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소식"...첼시, 칠웰과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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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칠웰이 첼시와 동행을 선택했다.
능력을 보인 칠웰과 첼시는 재계약을 추진했고 기존 2025년에서 2027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렸다.
첼시 팬들은 칠웰 재계약 소식에 "이번 달 들어 제일 좋은 소식이다"고 했다.
칠웰은 "첼시에 아주 잘 적응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단의 장기 프로젝트에 내가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재계약 서명도 마찬가지다. 우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날 환영한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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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벤 칠웰이 첼시와 동행을 선택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칠웰과 계약기간을 2년 연장했다. 2027년 여름까지 스탬포드 브릿지에 남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칠웰은 레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했다. 2015년 1군에 데뷔했고 2017-18시즌을 기점으로 본격 주전으로 떠올랐다. 폭발적인 속도와 기동력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보이며 레스터의 새로운 히트 상품이 될 수 있는 자질을 보였다. 2019-20시즌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 나와 3골 3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 창출 능력도 선보였다.
첼시가 눈독을 들였다. 마르코스 알론소 외 마땅한 레프트백이 없는 상황에서 칠웰을 데려왔다. 잉글랜드 선수여서 더 매력적이었다. 첼시에 온 칠웰은 EPL 27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에 출전해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후엔 부상에 시달려 한동안 뛰지 못했다.
칠웰이 빠진 동안 마크 쿠쿠렐라가 오며 자리를 빼앗길 듯했지만 복귀 후 서서히 자리를 잡으면서 활약했다. 올 시즌 EPL 19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자리를 못 잡는 쿠쿠렐라와 비교되고 있다. 능력을 보인 칠웰과 첼시는 재계약을 추진했고 기존 2025년에서 2027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렸다. 여러 팀들의 관심으로부터 칠웰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첼시 팬들은 칠웰 재계약 소식에 "이번 달 들어 제일 좋은 소식이다"고 했다.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 아래에서 심각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막대한 돈을 투자한 걸 고려하면 더 뼈아팠다. 결국 포터 감독이 경질되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왔지만 울버햄튼과 졸전 끝 패했다.
이 와중에 핵심인 칠웰 재계약은 희소식이었다. 칠웰은 "첼시에 아주 잘 적응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단의 장기 프로젝트에 내가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재계약 서명도 마찬가지다. 우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날 환영한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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