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훈지청, '4월 현충시설'에 울진 전몰경찰관 위령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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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은 12일 '4월의 현충시설'에 울진군 금강송면에 있는 전몰경찰관 위령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령비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반격으로 후퇴하던 북한군이 1951년 3월 봉화군을 거점으로 양민을 학살하는 만행에 대한 소탕작전을 펼치던 중 전사한 울진경찰서 경찰관 6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87년 10월 교전지 인근에 건립됐다 1998년 지금의 장소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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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남부보훈지청은 12일 '4월의 현충시설'에 울진군 금강송면에 있는 전몰경찰관 위령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령비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반격으로 후퇴하던 북한군이 1951년 3월 봉화군을 거점으로 양민을 학살하는 만행에 대한 소탕작전을 펼치던 중 전사한 울진경찰서 경찰관 6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87년 10월 교전지 인근에 건립됐다 1998년 지금의 장소로 이전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현충시설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정신과 헌신의 숨결을 접하기 바란다"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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