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붉은 땅에다 ‘감자 재배’ 가능할까…영화 ‘마션’처럼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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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봉된 영화 〈마션〉에서 주인공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생활했던 모의 화성기지가 실제로 만들어졌다.
미국 나사(NASA)는 1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존슨 우주센터에 있는 모의화성 거주지 '마스 듄 알파'가 언론에 공개했다 . 영화에서 마크가 생활했던 것처럼 화성기지는 붉은 흙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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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봉된 영화 〈마션〉에서 주인공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생활했던 모의 화성기지가 실제로 만들어졌다.
미국 나사(NASA)는 1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존슨 우주센터에 있는 모의화성 거주지 ‘마스 듄 알파’가 언론에 공개했다 . 영화에서 마크가 생활했던 것처럼 화성기지는 붉은 흙으로 채워졌다. 식물공학자였던 마크는 영화에서 남은 감자를 화성에서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모의 화성기지에는 실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설까지 포함됐다.
공개 선발된 4명의 승무원은 오는 6월부터 이곳에서 1년간 모의화성 거주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마스 듄 알파’에서 승무원들은 우주유영과 로봇 운영, 장기간 우주 임무를 위한 생존환경 유지, 운동, 식량 시스템의 확인을 위한 농작물 재배 등 다양한 임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또한 승무원들에게는 화성거주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자원 제한과 고립, 장비고장과 같은 환경적 스트레스가 주어지고 이를 극복하는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약 160㎡(48평) 크기의 ‘마스 듄 알파’는 시멘트와 골재 , 물 , 용암석을 혼합해서 만든 콘크리트의 한 종류인 라바크리트를 주재료로 3D 프린팅기술로 지어졌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 나사(NASA)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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