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김영찬 회장, 아시아 골프 파워피플 1위..이도그룹 최정훈 대표 첫 선정

이태권 2023. 4. 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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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 4월호에서 발표한 2022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은 "글로벌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매년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그간 쌓아온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골프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골프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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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 4월호에서 발표한 2022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골프아이엔씨는 골프다이제스트, 골프매거진과 함께 미국에서 발행되는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김영찬 회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Most Powerful people in the Asian Golf Industry)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매체는 골프존을 두고 "스크린골프라는 세상에 없던 골프를 창조한 골프존은 토털 골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IT와 골프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LIV골프를 이끄는 그렉 노먼(호주)을 제치고 김영찬 회장을 아시아 골프 파워피플 1위에 올려놨다.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은 “글로벌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매년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그간 쌓아온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골프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골프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찬 회장은 지난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을 설립해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골프존뉴딘그룹은 본사 임직원 수가 약 2000여 명에 달하고 전 세계 64개국 890여 개의 글로벌 상업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스크린골프와 식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복합 골프문화시설인 '골프존소셜' 1호점을 미국 뉴욕 팰리세이드센터에 오픈한 데 이어 GDR시스템을 활용해 지난해 12울 미국에 첫 선을 보인 아카데미 매장 '골프존레인지' 역시 올해 중 2호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향후에도 골프존은 미국 내 지속적인 매장 오픈을 목표로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골프존의 해외 매출액은 2020년 262억 원, 2021년 519억 원, 2022년 750억 원으로 현재 2020년 대비 약 3배에 가깝게 성장했다. 골프존은 이와 같은 해외사업 호실적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국 사업의 경우 2022년 매출액은 2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상승 및 성장했으며, 일본 시장 매출액도 195억 원으로 시장 규모를 넓혀가며 해외실적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 골프 산업에 영향력있는 인물 톱10 중 한국인은 총 5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이 열리는 포시즌스 골프앤드 스포츠클럽 오브 라스 콜리나스를 인수한 한국산업양행 유신일 회장과 서원밸리 골프장을 운영하는 대보 그룹 최동규 회장, SBS미디어넷을 이끄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 회장, 이도 그룹의 최정훈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아시아 골프 파워피플에 처음 선정된 최정훈 대표 이사는 올해 선정된 인물 중 가장 젊은 CEO다.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회사를 이끄는 최정훈 대표는 오래되거나 낙후된 골프장 자산을 빠르게 정상화하는 차별화된 역량으로 K-골프의 새로운 문화를 끌어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영찬 골프존 회장, 이도그룹 최정훈 대표)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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