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좋으면 '신의 직장' 특채..상금까지 덤으로

ⓒ News1 장수영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BI) 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실물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7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되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10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총 상금은 1억1300만원으로 수상자는 창업에 필요한 예산, 해외 진출, 사무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력 데이터 부문 수상자에게는 한전 채용 우대 특전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