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밀라노 디자인위크서 한식문화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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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찾은 전세계 패션·디자인 종사자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다.
팝업스토어와 한식문화 클래스를 통해 한식문화의 고유한 가치인 '한상 차림'과 전통상 차림인 '소반'을 소개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밀라노 중심부를 순회하는 트램에 탑승하는 손님에게 한국 전통 색감과 식감이 돋보이는 다식·매작과·호두정과를 보자기에 담아 대접한다.
특히 트램 내에서 한국 전통 소반 중 호족반과 나주반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해 소반의 가치와 의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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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트램 이용한 한식 콘셉트 스토어 운영
伊조리학과 학생에 한식 쿠킹클래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이 오는 18~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에서 '2023 한식문화 홍보 캠페인-HANSIK: That’s SOBAN'을 펼친다.
캠페인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찾은 전세계 패션·디자인 종사자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다. 팝업스토어와 한식문화 클래스를 통해 한식문화의 고유한 가치인 '한상 차림'과 전통상 차림인 '소반'을 소개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밀라노 중심부를 순회하는 트램에 탑승하는 손님에게 한국 전통 색감과 식감이 돋보이는 다식·매작과·호두정과를 보자기에 담아 대접한다. 특히 트램 내에서 한국 전통 소반 중 호족반과 나주반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해 소반의 가치와 의미를 전한다. 트램은 18일 폰타나 광장을 출발해 20일까지 밀라노 시내를 돈다.
21일 밀라노 시내 식문화센터인 잇탈리에서 이탈리아 조리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식문화 클래스를 연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수석셰프 출신의 김밀란이 강사로 나서 병아리콩을 활용한 콩국수를 선보이고 산적 꼬치도 함께 만들며 한식의 매력을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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