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가는 오색단풍길' 10km 조성 마무리

김종효 기자 2023. 4. 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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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사계절이 아름다운 강천산군립공원까지 도보로 여행하며 순창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강천가는 오색단풍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오색단풍길 조성으로 올해 가을에는 더욱 풍성한 단풍 감상과 걷기 명소가 더해졌다"며 "앞으로 강천산을 찾는 사람들이 단풍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주변의 문화, 관광, 체험을 즐기길 바라면서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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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성락길, 대모길, 용두길, 연화길, 에움체험길 등 다섯가지 테마길

순창군이 조성을 완료한 '강천산 가는 오색단풍길'.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사계절이 아름다운 강천산군립공원까지 도보로 여행하며 순창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강천가는 오색단풍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색단풍길은 순창읍에서 군 대표관광지인 강천산까지 연결되는 10km의 산책로로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길이다,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각기 다른 특색를 가진 성락길(1.3km), 대모길(2.9km), 용두길(1km), 연화길(2.5km), 에움체험길(2.4km) 등 다섯가지 테마길을 조성했다.

여기에 도보길 곳곳에 이용객들의 지루함을 달래줄 포토존 조형물, 홀어머니 전망대, 징검다리, 쉼터 등을 갖추고 길 옆에 청단풍을 심어 강천산에 들기 전부터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영일 군수는 "오색단풍길 조성으로 올해 가을에는 더욱 풍성한 단풍 감상과 걷기 명소가 더해졌다"며 "앞으로 강천산을 찾는 사람들이 단풍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주변의 문화, 관광, 체험을 즐기길 바라면서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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