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출상담회 개최...400여개 바이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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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플러스 달성을 목표로 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일부터 이틀간 상담회를 개최한다.
산업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와 '2023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자국 우선주의 무역기조가 확대되면서 수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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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플러스 달성을 목표로 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일부터 이틀간 상담회를 개최한다.
산업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와 '2023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역적자와 수출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에도 대규모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달에도 수출 플러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고조시키는 것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소비재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서비스, 바이오, 공공조달 등 6개 분야에서 전 세계 400여 바이어가 방한할 계획이다. 국내 1500여곳의 수출 상담 3500여건이 예정됐다.
상담회장에서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도 체결된다. 이에 앞서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사이 상담으로 총 127건, 8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등이 체결된 바 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자국 우선주의 무역기조가 확대되면서 수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4일에는 해외바이어 89곳과 함께 부산과 대전, 청주, 전주 등 4곳에서 지방 기업을 위한 상담회가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해외바이어 8곳과 대전에서만 상담회를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에는 참여 바이어와 지역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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