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61억원 투입해 학교급식에 '친환경' 더한다

노진균 2023. 4. 12.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가 올해 학교급식에 총 261억3543만원을 투입해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46억9394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5억4521만원)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17억8559만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3314만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14억5000만원) ▲우수축산물 차액 지원(8억8000만원)의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및 친환경 등 학교급식 지원 5개 사업 추진
최대호 시장 “더 좋은 교육환경…친환경 무상급식 지속 추진할 것”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올해 학교급식에 총 261억3543만원을 투입해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공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가 부담하는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214억4149만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예산과 함께 관내 유치원 39곳, 초·중·고교 86곳,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곳 등 총 126곳에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46억9394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5억4521만원)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17억8559만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3314만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14억5000만원) ▲우수축산물 차액 지원(8억8000만원)의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 사업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가공식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선별·선정하고 화학 첨가물·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가공식품의 공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사업에 안정적인 쌀 공급을 위해 가평군·양평군과 '친환경 무농약 쌀 공급 협약'을 체결해 운영한다.

최대호 시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