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7이닝 무실점 승리+1안타`… LAA, 워싱턴 상대 영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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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쇼헤이(28)의 활약에 힘입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타자' 오타니는 1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0-0으로 팽팽한 4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우완 투수 그레이의 5구 몸쪽 커터를 밀어쳐 좌익수 앞 안타를 터트렸다.
이어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는 8회말 4번째 타석에서 오타니는 에인절스의 좌완 투수 앤서니 반다의 95.5마일 패스트볼에 삼진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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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쇼헤이(28)의 활약에 힘입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에인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3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선발투수 겸 3번타자로 등판한 오타니는 투수로는 7이닝 동안 92구를 던져 무실점 1피안타 6사사구(5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75에서 0.47까지 낮아졌다. 타자로는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해 종전 시즌 타율 0.306에서 0.300으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워싱턴 선발 우완 투수 조시아 그레이는 5.2이닝 2실점 4피안타 4사사구(2볼넷) 3탈삼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투수'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 알렉스 콜에게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스위퍼로 헛스윙 삼진 처리, 도미닉 스미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조이 메네시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케이버트 루이즈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2회초에도 선두타자 레인 토마스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다행히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오타니는 4회초 메네시스를 1루 땅볼로 돌려보내며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후속타자 루이즈에게 볼넷을 내주며 이날 경기 4번째 볼넷을 허용했다.
계속된 투구에서 오타니는 토마스를 삼진 처리했으나 C.J 에이브람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해 2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마이클 체이비스를 유격수 땅볼로 잠재우고 4회초를 종료시켰다.
오타니는 5회초 선두타자 빅터 로블레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그러나 콜을 중견수 뜬공, 칸델라리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한 오타니는 스미스까지 1루 땅볼로 처리하고 5회를 마쳤다.
6회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투구수를 아낀 오타니는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7회초 선두타자 에이브람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정리하며 흐름을 이어간 오타니는 체이비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이날 경기 6번째 사사구를 허용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로블레스를 2루 병살타로 돌려보내며 7회를 마쳤다.
'타자' 오타니는 1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0-0으로 팽팽한 4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우완 투수 그레이의 5구 몸쪽 커터를 밀어쳐 좌익수 앞 안타를 터트렸다.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그레이의 바깥쪽 89.4마일 체인지업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어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는 8회말 4번째 타석에서 오타니는 에인절스의 좌완 투수 앤서니 반다의 95.5마일 패스트볼에 삼진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에인절스는 4회말 앤서니 렌돈의 희생플라이과 6회말 로건 오하피의 좌월 솔로포를 앞세워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에인절스는 8회초 호세 퀴하다와 9회초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를 올리며 워싱턴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에인절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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