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챗GPT에 아이 작명 도움 구하자 부인 "AI가 아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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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챗GPT 열풍이 불자 세계 곳곳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속출하고 있다.
홍콩의 한 예비 아빠가 곧 태어날 아들의 작명을 위해 챗GPT에 도움을 요청하자 부인이 "AI가 아빠냐"라고 남편을 힐난하는 사건이 발생, 누리꾼들이 이를 두고 찬반양론을 벌이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홍콩의 한 예비 아빠가 곧 태어날 아들의 이름을 짓기 위해 최근 챗GPT에 "남아인데 어떤 이름이 좋을까"라는 질문을 입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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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세계적으로 챗GPT 열풍이 불자 세계 곳곳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속출하고 있다.
홍콩의 한 예비 아빠가 곧 태어날 아들의 작명을 위해 챗GPT에 도움을 요청하자 부인이 "AI가 아빠냐"라고 남편을 힐난하는 사건이 발생, 누리꾼들이 이를 두고 찬반양론을 벌이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홍콩의 한 예비 아빠가 곧 태어날 아들의 이름을 짓기 위해 최근 챗GPT에 "남아인데 어떤 이름이 좋을까"라는 질문을 입력했다.
이를 보고 있던 부인이 "정말 게으르다"며 "AI가 아빠냐"고 힐난했다.
부인이 SNS에 “남편에게 아기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더니 남편이 AI에게 부탁했다며 남편이 너무 게으르다"는 글을 올려 이같은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홍콩의 누리꾼들을 이와 관련, 찬반양론을 벌이고 있다. 일부는 부인의 말에 동의하는데 비해 일부는 "남편이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이라며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남편을 두둔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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