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전혜진, '킬링 로맨스' 재밌다고…'JOHN NA', 애착 가는 캐릭터" [MD인터뷰②]

2023. 4. 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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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선균이 '킬링 로맨스'에 대한 아내 전혜진의 반응을 전했다.

이선균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4일 영화 '킬링 로맨스' 개봉을 앞두고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황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2013)의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선균은 이번 작품으로 '파스타'(2010) 이후 이하늬와 13년 만에 재회,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극 중 황여래 남편인 조나단 나(영문명: JOHN NA)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나단 나는 남태평양 '콸라섬'에서 자수성가한 재벌로서 높은 자존감과 자긍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이날 이선균은 "아내도 애들 데리고 '킬링 로맨스' 시사회에 와서 영화를 봤다. 아내가 전에 작은 화면으로 집에서 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큰 화면을 통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즐겁게 잘 봤다고 그랬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선균은 "저도 그렇고 이원석 감독님, 배우들도 다 만족스럽게 봤다. 내용을 아는데도 너무 재밌었다"라며 "조나단 나는 애착이 가는 캐릭터다. 일단 촬영할 때 너무 재밌게 찍었다. 가면 놀이하듯이 연기했다. 물론, 호불호가 있겠지만 뜬금없음이 이 영화의 묘미다. 동화 같고 만화 같은 작품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자신 있게 내세웠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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