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세월호, 5·18, 위안부, 일제 강제동원 배우는 걷기대회

이수민 기자 2023. 4. 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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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과 광주지역 교원단체(전교조 광주지부·광주교사노조·광주실천교사),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기억과 연대를 위한 평화 걷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 내에 역사기념공간을 지나는 길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걸어가면서 '4‧16 세월호 9주기', '5‧18민주화운동 43주년',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일제강제동원피해자'에 대해 알아가고 의미를 생각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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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기억과 연대를 위한 평화 걷기' 개최
광주 '기억과 연대를 위한 평화 걷기' 포스터. (5·18기념재단 제공) 2023.4.12/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5‧18기념재단과 광주지역 교원단체(전교조 광주지부·광주교사노조·광주실천교사),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기억과 연대를 위한 평화 걷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 내에 역사기념공간을 지나는 길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걸어가면서 '4‧16 세월호 9주기', '5‧18민주화운동 43주년',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일제강제동원피해자'에 대해 알아가고 의미를 생각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평화 걷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인터넷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는 오전 9시 광주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에 모여 광주천변을 따라 양동시장까지 걷는 동선이다. 2코스는 오전 10시 옛 전남도청에서 출발해 금남공원 평화의 소녀상을 지나 양동시장까지 걷는다.

각 코스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오전 11시에 양동시장 인근에 모여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를 만나는 일정을 갖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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