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외국인유학생, 남원 전통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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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12일 남원을 방문해 남원이 가진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남원을 방문한 2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남원 농악을 체험하고 오감만족숲과 춘향테마파크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보여행에 참여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내에 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외국 유학생들에게 남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유학생 남원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계속 이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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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12일 남원을 방문해 남원이 가진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와 전북대가 폐교된 서남대부지에 전북대 남원캠퍼스를 설립하기로 지난달 30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진 교류행사로서 의미가 크다.
남원을 방문한 2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남원 농악을 체험하고 오감만족숲과 춘향테마파크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보여행에 참여했다.
이어 광한루에서 전문 해설사가 들려주는 광한루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남원의 전통문화에 대해 공부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내에 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외국 유학생들에게 남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유학생 남원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계속 이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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