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로맨스' 이선균 "봉준호 감독, '이 영화 꼭 보겠다'고 연락 와"[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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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킬링 로맨스'에 대한 봉준호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이선균은 12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님이 '이 영화 궁금하다. 꼭 보겠다'고 연락을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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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킬링 로맨스’에 대한 봉준호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이선균은 12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님이 ‘이 영화 궁금하다. 꼭 보겠다’고 연락을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공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이창·쇼트케이크)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 나(이선균 분)와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조나단 나 역을 맡은 이선균은 “얼마 전에 봉준호 감독님이 연락을 하시면서 저희 영화의 포스터를 캡처해 보내 주시더라”고 새 한국영화를 향한 봉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앞서 이선균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고 이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지난 2020년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기록했다. 수상 후 미국 LA에서 열린 ‘기생충’ 팀 파티에서 이선균은 이하늬와 만나 ‘킬링 로맨스’의 출연을 논의했다고 한다.
‘킬링 로맨스’의 극장 개봉은 이달 14일(금)이다.(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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