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태양 새 솔로앨범 참여…지민 이어 특급 협업[공식]

왼쪽부터 리사, 태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새 솔로 앨범을 지원사격한다.

태양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4월 12일 뉴스엔에 "리사가 태양의 새 솔로 앨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태양은 연내 발매를 목표로 새 솔로 음반을 작업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13일 새 디지털 싱글 'VIBE'(바이브)를 발매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협업에 힘입어 아이튠즈 100개 지역 1위,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 1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76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싱글 데일리 차트 1위, 발매 66일만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등 성과를 거뒀다.

태양은 컴백을 앞두고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16년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그룹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태양은 1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신곡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 "6년간 많이 기다려 주신 분들을 보며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다"며 "'VIBE' 이후 계속 멋진 곡들로 여러분을 찾아뵐 테니까 많은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