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영농지원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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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농가일손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경기농협은 11일 경기 포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영농지원발대식'을 열었다.
경기농협은 영농지원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영농 일손지원에 24만명 이상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농촌 인력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경기농협은 이날 농가일손을 덜어줄 농기계 지원자금 49억원을 경기지역 161개 농·축협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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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농가일손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경기농협은 11일 경기 포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영농지원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송종헌 경기새농민회장, 여주현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장, 홍경래 경기농협본부장,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재득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장, 포천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 대진대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인력부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경기농협은 영농지원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영농 일손지원에 24만명 이상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농촌 인력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경기농협은 이날 농가일손을 덜어줄 농기계 지원자금 49억원을 경기지역 161개 농·축협에 전달했다. 농·축협들은 이 자금으로 지게차, 승용이양기, 퇴비살포기, 화물차 등 농민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할 농기계를 마련한다.
홍경래 본부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소득은 올리고, 농가일손을 더는데 경기농협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는데 포천시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포천 농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에 사랑받도록 다양한 영농지원 활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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