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가성비 찾는 알뜰 쇼핑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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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단독 할인 행사를 이용하는 알뜰 쇼핑객이 늘고 있다.
12일 메가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메가마트 온라인 쇼핑몰인 '메가마트몰' 온라인 단독 할인 행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행사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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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고물가로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단독 할인 행사를 이용하는 알뜰 쇼핑객이 늘고 있다.
12일 메가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메가마트 온라인 쇼핑몰인 ‘메가마트몰’ 온라인 단독 할인 행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행사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주문 후 해당 점포 현장 픽업으로 배송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은 40% 늘었으며, 인기 생필품인 라면, 즉석밥 등 가공식품과 채소와 수산물, 정육 등 장바구니 필수 신선식품도 지난해보다 20% 매출이 신장했다.
이처럼 온라인 할인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메가마트몰이 올해 첫 온라인 단독 행사인 ‘묻지마 할인’을 오는 18일까지 연다.
일자별 선착순 반값 할인은 행사 기간 온라인 쇼핑몰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진행한다. 온라인 인기상품인 100가지 품목도 별도로 선정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메가마트몰 신규 가입 고객이 온라인 주문 상품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 후 매장을 방문하면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메가마트몰 관계자는 “온라인 단독 할인 행사 중 연중 최대 규모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온라인 알뜰 장보기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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