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ERA도 타율도 모두 꼴찌, 여기에 부상까지…“주름이 확 늘었다” 사자군단의 힘겨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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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의 한숨이 늘어난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4-5로 패했다.
특히 2할대에 머물고 평균자책이 5점대를 넘긴 팀은 삼성이 유일하다.
11일 선발로 나선 원태인도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일 한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6회를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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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의 한숨이 늘어난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4-5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이날 KIA 타이거즈에 승리를 챙긴 한화 이글스와 공동 9위에 자리하게 됐다. 어느덧 5연패 늪까지 빠지게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효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팀 타율 0.226, 팀 평균자책점 5.30으로 10개 구단 모두 최하위다. 특히 2할대에 머물고 평균자책이 5점대를 넘긴 팀은 삼성이 유일하다. 그만큼 투타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
현재 삼성의 선발진은 개막 후 단 한 번도 선발승을 가져오지 못했다. 8경기 연속 선발 무승이다. 11일 선발로 나선 원태인도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일 한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6회를 가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해줘야 되는 선수들의 활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 캡틴 오재일은 타율 0.160, 호세 피렐라는 0.111, 시범경기 홈런왕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성규도 0.176으로 부진하다. 박진만의 황태자 강한울도 0.100으로 저조하다. 그나마 구자욱이 0.333, 강민호가 0.348을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지만 시너지 효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선수들의 줄부상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미 시즌 들어오기 전에 포수 김재성, 외야수 김현준, 투수 황동재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근에는 훈련을 하다 펜스에 부딪힌 외야수 김태훈이 오른발목 인대에 큰 손상을 입어 약 12주간 경기를 뛸 수 없다는 검사표를 받아들였다. 악재가 연이어 계속 닥치고 있다.
11일 만났던 박진만 감독은 “며칠 동안 주름이 확 생겼다. 여러 가지 일들이 나오고 있다. 매듭이 좀 풀려야 되는데, 꽉 묶여 있는 것 같다. 하나만 터지면 괜찮을 것 같은데, 안 터진다”라고 아쉬워했다.
어느덧 한화와 공동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삼성은 12일 경기서 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까.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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