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엄사 네거리서 ‘산불예방 캠페인’

송원섭 기자 2023. 4. 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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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11일 향적산과 엄사 네거리에서 관계 공무원 및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형 산불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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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게시·안내자료 배부 등 산림보호 중요성 알려
향적산 산불예방 캠페인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1일 향적산과 엄사 네거리에서 관계 공무원 및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형 산불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에게 안내자료 등을 배부하며 산불 위험성과 산림보호의 중요성 등을 알렸다.

또한 산불감시원 산불 취약지 배치, 소각행위 집중단속 등을 통해 산불예방은 물론 산불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군·경·공중진화대와 함께 입체적인 진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등 산불 취약지역 인화물질 제거,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산불 위험지역 예찰 등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엔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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